주위 사람들에 비해 자신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된다면 지금까지 항상 타인의 그늘 안에서 살고 있었던 건 아닌지 돌아보길 바란다. 타인의 그늘 안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바로 열등감이다. 그렇다면 열등감이란 대체 무엇일까? 열등감이란 자기를 남보다 못하거나 무가치한 인간으로 낮추어 평가하는 감정을 말한다. 열등감에 빠지면 자기 능력을 과소 평가하고 실제로 잘할 수 있는데도 자꾸 안된다고 생각한다. 곰곰이 생각해보자. 당신의 학업 성적 혹은 업무 성과가 동기들보다 좋지 않아서 자기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실제로 잘할 수 있는데도 자꾸 안된다고 생각한다. 곰곰이 생각해보자. 당신의 학업 성적 혹은 업무 성과가 동기들보다 좋지 않아서 자기 능력이 다른 사람에 비해 형편없다고 생각한 적 있는가? 외모가 별로인 데다가 패션 감각 또한 남보다 떨어지기 때문에 이성 친구가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 적 있는가? 가정 형편이 썩 좋지 않기에 스스로 흙수저라고 생각한 적 있는가? 낮은 자존감과 더불어 열등감이 있는 사람은 매우 연약해서 항상 불안하다. 낯선 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무언가 어려움이 닥칠라치면 위축되고 자신에게 쉬이 실망한다. 우리는 왜 스스로 열등감을 느끼는 걸까?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하나는 자기 자신 때문이고 또 다른 하나는 외부환경 때문이다. 겉으로 어떻게 표현하든 간에 이 두 가지 원인으로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자기혐오의 오류에 빠진 사람들은 일단 자신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무슨 일을 해도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작 자신의 장점을 보지 못한다. 자신을 부정하면서 공격하고 다른 사람의 평가와 시선을 매우 중시한다. 다른 사람과 말을 할 때 눈을 똑바로 바라보지 못하고 '내가 제일 별로야','모두가 나를 싫어해'등 극단적인 생각을 한다. 사실 이것은 인지적 결여로, 상담사나 가족 그리고 친구들의 도움이 있을 때 비로소 자기만의 세상에서 벗어날 수 있다. 어린 시절의 상처 혹은 성장과정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은 조금 더 복잡하다. 어렸을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면, 마음 깊숙한 곳에는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라는 빈곤의 감정이 박혀 있다.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나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다면, 고슴도치의 가시 같은 마음을 촘촘히 날 새운 채 모든 사람으로부터 자신을 격리한다. 어린 시절의 상처가 열등감을 만들어내는데, 이때 부모에게 충분한 지지를 받았다면 모욕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등 그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었을지 모른다. 그런데 부모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면? 어떤 부모들은 개입하지 않으려 하거나 심지어 그들 자신이 자녀의 열등감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도 한다. 그 결과,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의지할 곳 없는 불쌍한 '나'는 가장 커다란 버팀목은 물론 안정감 또한 잃고 만다. 당연히 자신을 '사랑받고 칭찬받고 존중받을 자경이 없는 사람'이라고 여기고, 점점 자신을 미워하고 혐오한다. 한편, 어떤 부모들은 상황이 어떻든 '지지'를 보내긴 하지만 정확한 포인트를 파악하지 못한다. 이들은 자녀가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면 "차라리 잘됐어, 그런 애들이랑 놀지 마!"하는 식의 반응을 보인다. 문제의 원인을 분석하려 하지 않고 아주 얇은 보호막만 세워둔다. 자녀가 성장하여 사회에 나가 현실을 마주했을 때, 이 보호막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자녀는 어린 시절 그 시간에 묶여 갈등이나 충돌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심지어 '중2병'에 걸린 아이처럼 온 세상이 자신을 대적한다고 느낄 것이다. 그렇다면 열등감이 생겼을 때 과연 어떻게 자신을 제어해야 할까?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을 한번 떠올려보자. 그들은 약점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약점은 있다. 다만 그들은 다른 영역의 성장을 통해 자기 약점을 극복하고 보완했을 뿐이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보상심리'라고 한다. 이것이 바로 제어법의 핵심이다. 이제부터 자신을 의심하거나 비하하지 말자. 용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며 자신을 제어해보자. 그러면 반드시 열등감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열등감을 벗어날 때 좋은점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열등감이 있을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친구, 가족등에게 나타나는 열등감은 그사람이 곁에 존재해 열등감을 없애기 힘든것 같다. 열등감으로 인한 감정표출은 괴롭다. 다른 사람에게 이해 받을 수 없고 이해받고자 말하기엔 나 자신이 다른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 몰라 두렵다. 열등감을 없애는 것중에 가장 괜찮은 방법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거나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과 멀리 떨어져 지내보는 것이다. 그러면 자연스레 그사람과 관련된 생각과 잡념이 사라지는것 같다. 만약 이 두가지가 어렵고 감정표출이 어려울 경우 상담을 받는게 가장 나은 방법인것 같다. 상담의 효과는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성도 제시해 주지만 가장 큰것은 다친 마음을 위로해주는 것에서 큰 도움이 되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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